1. 입국심사 영어
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, 입국심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어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.
영어로 질문을 알아들어야 대답을 할 수 있기 때문에, 모든 문장은 질문과 그에 맞는 대답으로 구성하였습니다.
혹시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, 활용되는 경우도 함께 덧붙여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2. 여권확인 영어
2-1. May I see your passport, please?
여권을 보여주시겠어요?
: 입출국 심사대에 들어서면,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인데요. 이 질문을 듣기 전에 여권을 보여주셔도 괜찮습니다. 심사에서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신상 확인이기 때문입니다.
2-2. Here you are.
여기 있어요.
: 여권을 보여달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영어대답입니다. 간단하게 이 정도로 답변을 해주셔도 되고, 어려우시다면 눈웃음과 함께 여권만 건네줘도 괜찮습니다.
2-3. Look at this camera
카메라를 봐주세요.
: 신원확인을 위한 과정입니다. 심사대 앞쪽이나 옆쪽에 있는 작은 카메라를 응시해 주시면 됩니다. 따로 찰칵 소리는 나지 않으니, Ok 정도의 대답을 들으실 때까지 카메라를 바라봐주시면 됩니다.
2-4. Put your finger here
여기에 손가락을 올려주세요
: 손가락 지문을 대조하는 단계에서 듣게 되는 영어입니다. 지문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많이 보는 손가락지문 인식기에 손가락을 올려두시면 됩니다.
3. 여행정보 확인 영어
3-1. Do you have any company?
함께 여행 온 일행이 있나요?
: 흔히 company라는 단어는 회사라는 뜻으로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요. 여기서 company는 친구나 동료, 일행을 뜻합니다. 즉, 혼자 여행을 온 건지, 아니면 여행을 함께하는 일행이 있는지 묻는 질문입니다. 간단하게 yes, no 정도로 답변을 해주셔도 됩니다.
3-2. Is this your first visit to France?
프랑스 여행(방문)이 처음인가요?
: 입국하는 나라에 몇 번 방문했는지, 그전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입니다. 여기까지는 물어보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, 종종 묻는 질문이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.
3-3. This is my first time here.
이곳은 방문이 처음입니다.
: 첫 방문일 경우 대답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. 간단하게는 first, first time 정도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. 이때 '하나'를 의미하는 one 보다는 first가 적합합니다.
3-4. It's my second time.
두 번째 방문입니다.
: 방문이 두 번째일 경우 사용하시면 되는데요. 역시 second, second time 도 가능합니다.
3-5. Do you have a return ticket?
되돌아갈 비행기 티켓을 갖고 계신가요?
: 왕복 티켓을 끊었는지, 편도 티켓을 끊었는지 묻는 질문입니다. 일반적으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왕복 티켓을 끊는 경우가 많은데요.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행 목적을 조금 더 상세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. 왕복티켓이 있는 경우는 yes, 없는 경우는 no로 간단하게 대답하시면 됩니다.
4. 도움이 필요한 경우
4-1. Do you need an interpreter?
통역사 도움이 필요하신가요?
: 간단한 질문인 경우에는 상관없지만, 깊이 있는 질문을 했는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 심사관이 물어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. 혹시 영어가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통역사라는 뜻의 interpreter이라는 단어를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.
4-2. I need a Korean interpreter.
한국인 통역사가 필요합니다.
: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필요한 표현인데요. 일반적인 왕복 여행이 아닌 경우라면 이 표현을 적어두시거나 외워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 물론 이런 표현을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, 일반적인 관광여행이 아닌 경우라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4-3. Please, speak slowly.
천천히 말씀해 주세요.
: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. 너무 말이 빨라서 잘 못 알아들을 경우에는 이렇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. 충분히 외국인임을 감안해서 쉬운 영어단어로 말해주거나, 천천히 말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
4-4. My English is not that good.
영어를 잘하지는 못합니다.
: 영어를 조금은 할 줄 알지만 정말 잘하지 못하는 경우에 쓸 수 있는 표현인데요. I can't speak English라는 표현은 아예 영어를 할 줄 모른다는 표현이라, 그보다 조금 더 할 줄 아신다면 Not that good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.
천천히 얘기해 달라는 표현과 함께 사용하시면, 어느 정도 의사소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, 입출국 심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어표현을 알아봤는데요.
다음 포스팅에서는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자주 사용되는 영어문장을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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